'애니가드, 한유총과 ‘코로나19 극복’ 원아 마스크 공급 MOU 체결
2020-03-31본문
지난 27일 애니가드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사립유치원 유아의 안전보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앤더블유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마스크 제조 1위 업체인 이앤더블유 애니가드와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어린이 마스크 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가드는 어린이 마스크와 교직원을 위한 마스크를 한유총 소속 유치원에 공급하여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앤더블유 박미희 부사장은 “우리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부 유통사가 인터넷상에서 마스크를 재판매하며 폭리를 취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제조회사로서 매우 안타깝게 느껴져,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한유총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유총 김동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유아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게 돼 이번 협약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유아의 안전을 위해 선의를 보여주신 이앤더블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생산 및 유통 기업들도 동참해주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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